윤재하 검증 완료
세무사 · 세무회계 유안
어느 쪽이 유리하다고 일반화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보유 기간, 임대소득 규모, 다른 소득 유무, 최종적으로 자금을 어떻게 쓸 것인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판단할 때 보셔야 할 축은 네 가지입니다.
첫째, 취득 단계입니다. 법인은 설립 지역과 시기에 따라 취득세가 중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물건 소재지와 법인 상황을 함께 봐야 확인됩니다.
둘째, 보유·운영 단계입니다. 임대소득에 적용되는 세율 구조가 개인과 법인이 다르고, 다른 소득이 많으신지에 따라 체감 차이가 커집니다.
셋째, 매각 단계입니다. 개인은 양도소득으로, 법인은 법인 소득으로 처리됩니다. 여기서 자주 놓치는 게 법인에 남은 자금을 개인이 가져올 때 한 번 더 과세된다는 점입니다. '법인이 유리하다'는 말이 이 단계를 빼고 계산한 경우가 많습니다.
넷째, 상속·증여 계획입니다. 10년 이상 보유하실 거라면 이 부분이 오히려 세율 차이보다 중요할 수 있습니다.
40억원대 거래라면 두 구조로 각각 시뮬레이션해 보실 만한 규모입니다. 취득부터 매각, 자금 회수까지 전 구간을 넣고 비교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구체적인 세액은 자료를 확인해야 계산할 수 있어서, 이 답변은 판단 기준까지만 말씀드립니다.